골프칼럼 > 방민준의 골프세상

[골프한국] 세 사람의 선사가 함께 차를 달이는데 마침 밝은 달이 찻잔의 물에 비쳤다.“물이 맑으니 달이 비치는구나!”한 선사가 감흥 어린 표정으로 말했다.그러자 다른 선사가 말했다.“맑은 물이 없으면 달이 비치지 않습니다.”이..   
[골프한국] 프로골퍼들의 생존경쟁은 정글을 방불케 한다. 소수의 스타선수들이 우승을 과점하며 상금을 쓸어가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남은 이삭 줍기에 바쁘다. 어떻게 보면 정글보다 더 치열하고 살벌한 느낌마저 든다. 이태리 경제학자..   
[골프한국] 라운드가 어려운 겨울철은 골퍼들에겐 업그레이드를 위한 절호의 기회다. 1주일에 한두 번도 연습할 짬을 낼 수 없는 주말골퍼로서는 시즌 중에 골프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집중적인 연습 없이는 아무리 자주 라운드를 ..   
[골프한국] 골프에 대한 최초의 역사적 기록은 1457년 3월6일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2세가 내린 ‘골프 금지령’이다.  포고령 내용은 이렇다.“축구와 골프는 절대 금지한다. 지금 우리나라(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의 위협 하에 ..   
[골프한국] 유목시대는 흘러갔으나 유목주의는 현대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물과 목초지를 찾아 가축을 이끌고 이동하며 생활하는 유목민(nomad)은 사라지고 있으나 유목민의 생활방식은 현대에 더 번성하는 양상을 ..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최혜진. 사진=KLPGA 제공[골프한국] 프로골퍼는 경주마가 아니다. 경주마는 기수의 채찍과 발길질에 따라 열심히 앞으로 달리기만 하면 된다. 경주마의 여러 컨디션을 파악해 최고의 기량..   
[골프한국]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PGA투어 복귀 시도는 그동안 연례행사처럼 반복되었다. 이 시도가 성공한 경우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음에도 투어 복귀에 대한 우즈의 집착은 집요했다. 무엇이 우즈로 하여금 투어 복귀의 열망에 사로..   
[골프한국]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말이 있듯 대나무 순은 비 온 뒤에 여기저기서 쑥쑥 자라지만 항상 성장만 하지 않는다. 대나무가 절개(節槪)의 상징이 될 정도로 곧게 자랄 수 있는 것은 적절히 성장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대나..   
▲효성 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진. 사진=KLPGA 제공.[골프한국] 18살 새내기 프로 최혜진이 선배언니들의 얼을 빼놓았다. 아무리 이정은6(21)와 함께 올 시즌 KLPGA에 돌풍을 몰고 온 주역 중 한 명이라 해도 이렇게까지 심하게 판을..   
[골프한국] 동양의 프로골프 역사에서 최경주(48)와 양용은(46)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세계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완도 촌놈’ 최경주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당대 세계 최고..   
▲2017 더퀸즈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KLPGA 제공. [골프한국] LPGA를 제외한 4대 투어의 대항전인 ‘더 퀸즈’대회가 끝난 뒤 개운치 않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호주여자프로..   
[골프한국] 타이거 우즈가 돌아왔다. 스스로 정글의 지배자 자리를 내놓고 떠났던 그가 다시 정글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경꾼이 아니라 정글의 황제를 노리는 탈환자의 모습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진퇴를 되풀이했지만 이번엔 배수의 진..   
[골프한국]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지구촌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별난 대항전이다.  골프 대항전이라면 미국과 유럽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2년마다 벌이는 라이..   
[골프한국] 이정은6(21)와 최혜진(18)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우선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은 무명시절을 보내다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것이나 짧은 기간 안에 압축성장을 이룬 점이 비슷하다. 특출하게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는다는..   
[골프한국] 고진영(22)이 심사숙고 끝에 내년 LPGA투어에 진출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LPGA투어 아시안 스윙 5개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로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코스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직행티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