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 방민준의 골프세상

[골프한국] 기러기, 청둥오리, 고니, 두루미 등 철새들은 한번 비행을 시작하면 수천 km를 쉬지 않고 날아간다. 날개 길이가 가장 길다는 앨바트로스는 먹이를 찾아 대양을 횡단하고 제비갈매기는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산다. 겨울철 금..   
[골프한국] 장하나(24)와 전인지(22)가 불운하게 얽힌 ‘싱가포르 공항 사건’은 자식의 성공을 위해 올인하는 한국의 골프 대디(golf daddy)들에게 울리는 경종(警鐘)이다. 사건은 골프 대디에 의해 극히 우발적으로 일어났지만 골프 대..   
[골프한국] 골프는 연속되는 깨달음의 긴 여정이다. 초보 때는 초보대로, 중급자는 중급자대로, 싱글골퍼는 싱글골퍼대로 그 단계에서의 깨달음을 얻으며 다음 관문을 두드린다. 그래서 연습장에서 주위를 살펴보면 “아!”하는 탄성이나..   
[골프한국] 골프를 하다보면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놓는 형벌을 받은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를 떠올릴 때가 많다. 시지프스가 열심히 바위를 굴려 정상에 올려놓는 순간 바위는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만다. 그렇다고 바위를 굴리..   
[골프한국] 프로건 아마추어건 골프채를 놓을 때까지 떼어놓을 수 없는 금언을 꼽으라면 평정심(平靜心)일 것이다. 골프채를 잡은 이상 ‘골프는 기술 20%, 정신력 80%’라는 불변의 진리와 함께 싫든 좋든 평정심과의 씨름은 피할 수 없..   
[골프한국] KLPGA 무대에서 장하나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코모도 왕도마뱀을 떠올렸다. 장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린 뒤 탄탄한 다리로 힘차게 잔디밭을 걷는 모습은 영락없이 TV의 야생동물 프로그램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코모도..   
[골프한국] 흔히들 골프를 멘탈 게임이라고 한다. 골프를 잘 하기 위해선 기술적인 측면 못지않게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골프황제 잭 니클러스가 설파한 ‘골프에서 승리를 좌우하는 것은 기술 20%, 정신력 80%’라..   
프로골퍼로 성공하려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한다. 타고난 천재성이 있다면 그건 축복이다.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매킬로이,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은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태도로 골프선수로 역사에 남을 ..   
[골프한국] 골프는 이래저래 원과 관계가 깊다. 원형의 작은 볼(직경 42.67mm 무게 45.93g)을 골프채라는 도구를 이용해 직경 108mm의 원형 구멍에 넣는 게임이 바로 골프다. 골프채를 사용할 때의 기본 동작 역시 원형이다.  그다..   
[골프한국] 어쩔 수 없이 장강의 뒷물결에 떼밀려 가는 듯하던 최경주(46)가 올 들어 무서운 기세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그의 힘찬 부활의 날갯짓을 보며 2013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그를 만났던 기억을 새롭게 ..   
[골프한국] 지난 18~21일 호주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ISPS 한다 오주여자오픈을 지켜보는 한국 골프팬들의 관심은 당연히 한국선수 또는 한국계선수가 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에 모아졌다. 한국선수들의 층이 워낙 두텁..   
[골프한국] 골프광이 아니더라도 골프를 취미로 즐길 정도의 애호가들의 모임이라면 화제의 중심은 골프이기가 십상이다. 특히 라운드가 있는 날은 만나서 헤어질 때까지 골프 외에 다른 화제가 끼어들 틈이 없다. 생면부지의 관계라 해..   
[골프한국] 리디아 고(19·한국이름 고보경)의 비상(飛翔)은 어디까지일까. 리디아 고가 14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   
[골프한국] 스포츠 중에 정숙을 요구하는 종목을 꼽자면 단연 골프가 으뜸일 것이다.대부분의 스포츠가 선수와 관중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이지만 골프만은 선수가 샷을 하는 순간에 고도의 침묵과 정적을 요구한다.&nb..   
[골프한국] 2016년 LPGA투어 시즌 개막전(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에서 김효주(21)가 우승한데 이어 두 번째 대회인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장하나(24)가 우승하면서 도도한 여자 한류골프의 격류를 강조하는 것은 식상해져버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