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 재미난 골프이야기

골프장에 도착해 팀 배치 후 백을 싣는데 땀이 난다. 조금 낡은 백을 열어보니 금빛으로 빛나는 아이언과 기본으로 4개씩 들어있는 우드가 있었다. 어르신들인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광장으로 내려오시는 고객님들을 보니 백발에 멋진 ..   
그건 어떤 면에서 세기의 매치였다. 기나긴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선수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347만 명이 TV를 통해 이 대결을 지켜보면서 당시로서는 골프 중계..   
제주도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일몰 기간 연장 없이 올해 말로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지역 간 과세 형평성 문제가 이유다. 그간 골프장 이용과 관련한 개별소비세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왔다.개별소비세는 지난 197..   
골프계의 발전을 나보다 더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초보자들이 골프에 겁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 실력과 관련해서 잘못된 오해들이 팽배한데, 그걸 무작정 고수하다간 플레이에 도움..   
조던 스피스와 부바 왓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번 달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서 두 사람의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근대에 들어와서 PGA 챔피언의 58퍼센트가 첫 메이저 우승자였다. 1946년 이후 PGA에서 배출된 69명의 우승자..   
다음 중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퍼팅은 무엇일까? PGA 투어 퍼팅 순위 톱10의 선수가 시도한 1.5미터 퍼팅(그래엄 맥도웰, 루크 도널드, 브렌든 토드 같은 선수들을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끝에서 열 번째를 들락거리는 프로들이 시도한 ..   
요즘 화두인 융·복합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스포츠와 레저 역시 미래 유망 복합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골프·승마·요트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폭되고 있다. 최근 요트 렌털을 늘리고 요트 소유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마리..   
정부가 창업투자회사의 등록·관리 규정을 개정해 창투사들이 스포츠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또 다음달부터는 정부 주도하에 스포츠산업 투자펀드를 구성하고 국내벤처캐피털회사 차원의 스포츠산업 투자펀..   
관광객은… “세인트 앤드루스”라고 말한다.마니아… “슨 탠드루스”라고 말하며, “페인트”와 운을 맞추는 경우는 결코 없다.관광객은… ‘18번홀’에서 플레이를 지켜본 후 바에 가서 술을 마시고 바텐더에게 팁을 준다(그게 바텐더..   
골프 역사상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아직까지는) 대기록이었다. 타이거 우즈는 1999년부터 2000년에 걸쳐 89라운드 연속으로 출전선수들의 평균 타수보다 좋았다. 타이거가 기록한 예상 밖의 그 업적이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이른 아침 세수를 하다 보니 코피가 흐른다. 아마 밤새 건조했던 공기 탓에 코 안이 바짝 말랐었나보다……간신히 지혈을 하고 출근을 하는 길엔 라디오에서 건조주의보라고 나들이 길에 불조심을 하란다. 가뭄이라더니 심각하긴 한가보..   
지난해 대법원에서는 캐디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는 아니고 노동조합법상의 근로자에는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시한 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캐디는 근로계약 등 노무공급계약을 체결하지 않..   
최근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골프장 건설업자에게 별다른 제한 없이 광범위한 강제수용권이 주어졌던 과거와 달리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공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개발만을 시행하는 경우에 한해 강..   
솔직히 털어놓자면, 처음 세인트 앤드루스의 올드 코스에서 플레이했을 때 나는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코스라고 생각했었다. 어디를 겨냥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알 수 없는 블라인드샷(그리고 항아리 벙커)이 잔뜩 있고, 17번홀 페어웨이..   
프로골프 대회에서 선수들은 규정상 걸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예외로 연장전의 경우 빠른 진행을 위해 카트를 타고 티잉그라운드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장애인 골퍼의 경우는 어떨까. 그들에 대한 배려는 어떻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