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 현공의 골프보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 캡스챔피언십은 폭우와 강풍으로 이틀 연기되어 2라운드로 축소되었고, 예정보다 하루 늦은 21일에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평소에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 오후. 조영란과 김하..   
익히 알려진 ‘군자의 삼락(三樂)’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에 비견되는 ‘골퍼의 삼락’이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그 즐거움은 천차만별이니 흔한 우스개 소리로 넘길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을 보면 이에 공..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김하늘. 사진제공=KLPGA KYJ골프 대회에서 그녀의 패션은 완벽했다. 경기 첫날 타이트한 검은색 긴 티셔츠에 멋스럽게 깃을 세운 그녀는, 하얀색 치마를 나부끼며 샷을 날렸다. 검은색 긴..   
대망의 한국시리즈가 삼성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새로운 선수들이 급부상한 반면 일부 스타급 선수들은 부진했다.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올해 한국프로야구를 보면서 그들의 성공과 실패에서 골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   
몇 일 전, KB금융 STAR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의 우승은 선수 개인적으로는 국내 무대 첫 우승이라는 의미가 있었고, 대회 주최측인 KB금융으로선 스폰서 계약을 맺은 소속 선수가 우승을 했으니 일거양득(一擧兩得)인 셈이었다. 마치 생물..   
역시 대세는 소녀시대다. 흔히 '아이돌그룹'이나 '걸그룹'이라고 하면, 한 두 해 반짝이다가 사라질 것을 예상하지만 소녀시대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24일 뉴욕데일리뉴스 1면 전체에 소녀시대의 사진이 게재..   
국내에서 스포츠 지면이 아닌, 정치나 경제 지면에서 ‘골프’라는 단어가 나오면 십중팔구는 부정적인 내용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얼마 전 골프를 통한 로비 활동이나 업무 태만으로 문제가 된 내용을 다룬 ‘골프의 저주’라는 ..   
경기 후 갤러리(gallery)에 대한 관전 태도가 언급될 때가 있다. ▲이 사진은 칼럼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제공=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지난 9일 PGA 투어 프라이스닷컴 오픈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는 한 갤러리가 던..   
이번 여름휴가는 단 몇 일간이라도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작은 섬의 등대지기처럼 행세하고 싶었다. 여유롭게 라운드도 즐기며 휴가지로 선택한 제주의 멋에 흠뻑 빠져서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많이 느끼고 싶었다.여름내 계속되던 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라는 익숙치 않은 용어가 수시로 발동될 정도로, 바닥을 모른 채 주가가 출렁거린다. 필자 역시 이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런데 이처럼 주가가 오르내리는 데는 여러 대내외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필자에게 골드CC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골프를 배웠으며, 기회가 닿는 한 많은 라운드를 돌았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그렇기에 골프장 곳곳에 많은 추억들이 새겨져 있다. 새벽이라 하기에도 너무 ..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다.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 때문에 더 이상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것처럼, 특정 조직이나 분야에서 충분히 능력을 갖춘 사람이 인종이나 성별 등의 이유로 더 이상 높은 지위에 오를 ..   
살아있는 부처에 비유되는 한 사나이가 있었다.바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았던 타이거 우즈다. 그가 태어나기 2,500년 전, 부처가 인도 베나레스 외곽의 '사슴 동산'에서 군중에게 처음으로 깨달음을 설파했듯 우즈는 '..   
진흙탕 싸움이 될 수밖에 없었나? 예상은 했지만 지난주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윌리엄스의 결별이 공식화 되었다. 스티브 윌리엄스라면 지난 1999년부터 타이거 우즈와 동고동락하며 역사적인 경기결과를 함께 만든, 그의 캐디이자 친구..   
필자가 처음 골프 칼럼을 쓰면서 '진정한 보기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골프보기>라는 제목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럼, 진정한 보기플레이어란…"외국인과 골프 게임을 한 경험이 있는가?" 필자는 업무상 가끔 그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