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 방민준의 골프세상

[골프한국]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옷을 바르게 입을 수 없듯 인간사도 첫 단추를 잘못 꿰면 기대와 동떨어진 길을 헤매게 된다.  특히 새로운 시즌을 맞는 골프선수들에게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는 한 시즌 골프농사의 성패는 물론..   
[골프한국] 자영업을 하는 구력 10년의 N씨는 골퍼로서 두 얼굴의 사나이다. 기량 면에서 N씨는 누가 봐도 싱글골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의 싱글실력은 내기골프에서만 발휘될 뿐 내기가 없는 게임에서는 그는 어김없이 80대 중반을 ..   
[골프한국] 즐기겠다고 들판으로 달려 나간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즐겁기는커녕 유별난 간난신고(艱難辛苦)를 맛봐야 하는 까닭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기대치와 실제와의 괴리, 연습을 게을리 한 자신에 대한 실망, 꾸준한 연습에..   
[골프한국]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진퇴양난의 기로에 섰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복귀 선언을 했던 우즈를 향한 골프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복귀가 성공한 적도 있고 실패한 적도 있지만 그에 대한 골프팬들의 갈구(渴求)는 한결..   
[골프한국] 요즘처럼 주변에 은퇴자가 많은 시대에는 성공적으로 인생 2모작을 벌이고 때로는 한창때의 전성기보다 더 의미 있는 전성기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특정 분야에서 일하며 터득하고 쌓아온 지식과 노하..   
[골프한국] 4일 동안 연인원 65만 명의 갤러리들이 운집한 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은 안병훈(26)에겐 PGA투어에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킬 절호의 무대였다. 광적인 갤러리들의 함성과 소요가 휘몰아치는 미국 ..   
[골프한국] 모든 스포츠는 리듬을 탄다. 우주 자체가 리듬(파동, 파장) 속에 존재하니 스포츠라고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리듬이란 그리스어의 리토모스(Rhythomos, 장단율)에서 온 것으로, 원래는 시를 짓기 위한 수사학의 양식을 의미..   
[골프한국]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에 ‘붕(鵬)’이란 거대한 상상의 새가 등장한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북해(北海)에 거대한 물고기 한 마리가 살고 있는데 이름은 ‘곤(鯤)’이다. 곤의 둘레는 몇 천리인지 모를 정도로..   
[골프한국] LPGA투어 시즌 개막전 결과가 심상치 않다. 지난 30일 바하마에서 막을 내린 2017시즌 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에서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31)이 연장전 끝에 렉시 톰슨(21)을 제치고 우승, LPGA투어 7..   
[골프한국] 세계 최고 수준의 터키 여자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연경선수(28)는 경이(驚異) 자체다. 그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스포츠가 안겨주는 최고의 열락(悅樂)에 다다르게 된다. 아니 스포츠를 초월한 전혀 다른 경지를 경..   
[골프한국] 가끔 라운드를 갖는 친한 지인 두 분과 함께 프로라는 말을 듣는 분을 초청해 라운드를 가졌다. 두 분은 서로의 실력을 다 아는 가까운 사이지만 프로라는 분은 나와는 초면이었다. 골프장으로 오면서 들은 얘기를 종합해보면..   
[골프한국]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에서 솟았나?’혜성처럼 나타난 저스틴 토머스(23)를 두고 골프팬들은 이런 질문을 던질 만도 하다. 그는 2013년 프로에 입문, 2015년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PGA투어 CIMB 클래식에..   
[골프한국] 새해 벽두부터 박성현(23)에 쏠리는 스포트라이트가 강렬하다. 한국의 골프팬은 물론 세계의 골프팬들이 보기 드문 대물(大物) 박성현의 LPGA투어 가세에 거는 기대가 예사롭지 않다. 태극낭자들이 LPGA투어의 주류를 이루고 ..   
[골프한국] 골프에서의 감(感)은 마치 바람 끼 많은 여자와 같다. 잠시만 한 눈 팔면 집을 나가듯 골프의 감은 연습을 게을리 하면 슬그머니 도망가 버린다. 바람 끼 있는 미인을 옆에 붙들어 두려면 계속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이고 ..   
[골프한국] 아름다운 샷은 빈 마음에서 나온다. 힘찬 샷이 힘이 빠진 상태에서의 부드러운 동작에서 나오듯 아름다운 샷은 거의 투명에 가까울 만큼 마음이 비었을 때 저절로 만들어진다. “오늘은 잘 해봐야지!” “저 친구한테는 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