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치에 의한 골퍼 자신의 게임 분석의 필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기본기(fundamental)과 스마트 함(brightness)이다.



신체적인 탁월함을 가졌지만 영리하지 못한 골퍼가 올라 갈 수 레벨에는 한계가 있다.


타이거 우즈나 마이클 조던과 같은 정상을 정복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필자는 한국의 최경주 선수가 아주 영리하다고 생각을 해본다.
최경주 선수가 PGA 투어의 Q 스쿨을 통과하고 투어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정상급의 선수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인지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순이 필요한지를 아주 정확하게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30개가 넘는 대회를 소화하기 위해서 근 지구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유산소 운동과 하체 강화 훈련에 박차를 가했고,
무엇보다도 스윙의 메케닉이 보다 정교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스윙을 만들어가기 시작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물론 누구 나가 할 수 있는 생각이고
또 실행에 옮겨 봄 직도 한 일이지만
이를 장기적인 차원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은 누구나 가능한 일은 아니며,
최경주 선수처럼 근성이 있고 영리한 선수만이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에니카 소렌스탐은 2008 골프 다이제스트에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골프 팁 소개 코너에서 통계 자료 분석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다.
2005년 자신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80% 대였는데
2006년에는 50%를 헤매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동계훈련 시즌에 드라이버 샷에 대한 연습을 강화 하였고,
이는 비교적 좋은 2007년 시즌으로 결실을 보았다.


 


소렌스탐은 자신의 경기를 스코어 카드에 알아볼 수 있도록 모두 기재 한 후에
경기 후 캐디와 함께 이를 분석 하고 이를 컴퓨터에 저장 하여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한다고 한다.
자신이 슬럼프에 빠졌을 경우 이를 참조 하여서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인 행크 헤이니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통계에 대한 아주 세밀한 분석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자료를 스윙을 만들어가는데 활용 하기로 이름이 나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필자도 학생들에게 이를 교육하고
학생들이 이를 잘 실행 하고 있는지를 자주 체크도 하곤 한다.
하지만, 언젠 가부터 이러한 체크가 시들해지고 아이들도 이를 계속 시행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된 것 같다.


 


정상에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 해 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로 생각이 된다.


 


스마트 하게 사고를 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겠지만,
이것이 정상으로 가는 길이라면 어떻게든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글: 오정희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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