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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치려면 달리기를 잘 해야 한다!!!!!!
골프에 있어서 체력운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장 잘 보여주고 이를 전도 하는데 가장 힘을 쓴 사람은 게리 플레이이며
현대 골프의 롤 모델이 된 골퍼는 그렉 노먼이 대표적이었으며
이제는 두 말 할 나위도 없이 타이거 우즈가 이 모든 것을 집대성 해서 보여주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한 잡지에서 자신은 하루에 11km를 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달리기를 하는 목적은 4라운드 동안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는 체력을 배양 하는 것 일 것이다.
필자도 초기에는 주니어를 가르치면서 골프 스위에 중점을 두었고
그리고 아이들의 스윙이 자리를 잡을 즈음에 근력 운동에 중점을 두었고
이제는 지구력 향상을 위해서 달리기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짜주고
2달 후에 지구력 향상을 테스트 하는 차원에서 일산 호수 공원(5.7km) 3바퀴를 달리기로 하고 날짜를 정해 주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만 달리기를 강요 하는 것이 약간은 미안 했다.
그래서 필자도 같은 날 아이들과 달리기로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매주 2차례 서원 밸리 퍼블릭 코스에서 아이들 레슨을 하면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걷거나 뛰고 있으며 집에서도 핼쓰 자전거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필자를 보면서 아이들도 강요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짜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그 중 한 학생은 연습을 마치고 연습장에서 집까지 뛰어 간 다음 호수 공원을 한 바뀌 돈다고 했다.
참으로 기특하기 그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이들의 노력 덕택인지
코스에서 아이들의 발 걸음이 가벼워 보이며
연습장에서도 덜 지쳐 보인다.
물론 이러한 체력의 향상은 정신적인 차원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육체적인 피로감이 정신적인 피로감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곤해 하는 아이들이 스윙을 하면서 집중을 하기는 어려운 일일 것이고
스윙이 되지 않는다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골프 전반에 걸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평범 하면서도 당연한 논리가 아닌가 싶다.
"타이거 우즈가 달린다고 우리도 달리자"라는 사고로
달리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일반 아마추어 골퍼도 꼭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상식선상에서 생각 해 보아도 수긍이 되는 말이어서 해보자는 것이다.
달려서 골프를 잘 할 수 있다면 한 번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 오정희 골프